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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실제 유배지 강원도 영월 청령포, 단종의 무덤 장릉, 그리고 근처 맛집

by 더보기 2026.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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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실제 유배지 강원도 영월 청령포, 단종의 무덤 장릉, 그리고 근처 맛집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이자, 조선 역사상 가장 비운의 왕으로 기억되는 단종의 숨결이 서린 곳, 강원도 영월 청령포와 장릉 여행을 소개해 드립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실제 유배지 강원도 영월 청령포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실제 유배지 강원도 영월 청령포
단종의 실제 유배지 강원도 영월 청령포

청령포는 삼면이 깊은 강물로 둘러싸여 있고 뒤편은 험준한 절벽으로 가로막힌 '육지 속의 섬'입니다. 어린 왕이 느꼈을 고립감과 슬픔이 서려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현재는 그 비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실제 유배지 청령포, 어떤 곳인가요?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133
  • 특징: 국승 제7호 명승지. 숙부인 수양대군(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1457년 유배되었던 장소입니다.
  • 입장 방법: 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운행 시간 약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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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실제 유배지 청령포 이용정보

구분 내용
관람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매표 마감 17시)
이용 요금 성인 3,000원 / 청소년 2,500원 (선박 이용료 포함)
소요 시간 천천히 둘러보는 데 약 1시간~1시간 30분

🌲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실제 유배지 청령포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포인트

1. 단종어소와 단묘재본부시유지비: 단종이 머물던 당시의 집을 재건해둔 곳입니다. 마당 한가운데에는 '단종이 이곳에 계셨다'는 것을 알리는 비석이 서 있어, 당시의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밀랍 인형으로 재현된 단종의 모습에서 쓸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관음송 (천연기념물 제349호): 청령포의 상징과도 같은 거대한 소나무입니다.

  • 이름의 유래: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觀), 오열하는 소리를 들었다(音)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 단종이 유배 생활 중 이 나무의 갈라진 가지 사이에 앉아 쉬었다고 전해집니다.

3. 망향탑과 노산대

  • 망향탑: 단종이 한양에 두고 온 정순왕후를 그리워하며 주변의 돌을 쌓아 올린 탑입니다.
  • 노산대: 단종이 해 질 녘이면 한양 쪽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던 절벽 끝 바위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강의 풍경은 아름답지만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지는 장소입니다.

4. 금표비(禁標碑): 단종의 유배지임을 알리며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기 위해 세운 비석입니다. "동서로 300척, 남북으로 490척"이라는 구체적인 구역이 적혀 있어, 당시 단종이 갇혀 지내야 했던 좁은 세상을 짐작게 합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무덤 장릉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무덤 강원도 영월 장릉
단종의 무덤 영월 장릉

👑 단종의 무덤 영월 장릉, 왜 특별할까요?

보통의 조선 왕릉은 한양(서울) 근교에 모여 있지만, 장릉은 강원도 영월에 홀로 떨어져 있습니다. 여기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숨어 있습니다.

 

  • 충신 엄흥도의 결단: 세조에 의해 죽임을 당한 단종의 시신은 강물에 버려졌고, 누구든 거두는 자는 삼족을 멸한다는 어명이 내려졌습니다. 이때 영월의 호장 엄흥도가 목숨을 걸고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자리에 몰래 암장했습니다.
  • 뒤늦은 복위: 숙종 대에 이르러서야 단종은 왕으로 복위되었고, 비로소 무덤도 '장릉'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 단종의 무덤 영월 장릉 관람 포인트

1. 가파른 언덕 위의 능침 : 일반적인 왕릉은 정자각(제사를 지내는 건물) 뒤로 능이 바로 보이지만, 장릉은 오른쪽 급경사 언덕 위에 능이 숨어 있듯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암장되었던 원래의 위치를 유지하면서 왕릉으로 격상시켰기 때문입니다. 소나무들이 능을 향해 절을 하듯 굽어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2. 장판옥과 배식단: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들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왕뿐만 아니라 그를 지켰던 사람들의 넋까지 함께 기린다는 점에서 장릉만의 따뜻하고도 숙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단종역사관: 단종의 탄생부터 유배, 그리고 죽음과 복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청령포를 먼저 다녀오셨다면 이곳에서 단종의 생애를 갈무리하기 좋습니다.

📍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무덤 영월 장릉 이용 안내

항목 상세 정보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관람 시간 09:00 ~ 18:00 (매표 마감 17:00)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추천 시기 가을: 능 주변의 소나무와 단풍이 어우러져 가장 아름답습니다.

🚶 청령포, 장릉 근처 함께 둘러보기 좋은 영월 코스

청령포와 장릉만 보고 가기 아쉽다면, 단종의 발자취를 따라 다음 코스를 추천합니다.

  1.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영월의 대표적인 절경으로, 자연이 빚은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별마로 천문대: 밤이 되면 영월의 쏟아지는 별을 관측하며 여행을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청령포가 단종의 눈물겨운 유배지였다면, 장릉(莊陵)은 비극적인 생을 마감한 단종이 마침내 영면에 든 안식처입니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중 하나로, 다른 왕릉과는 확연히 다른 독특한 역사와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실제 유배지 강원도 영월 청령포, 장릉 근처 맛집

영월 청령포와 장릉은 거리가 가깝고 읍내와도 인접해 있어 이동하며 식사하기 아주 좋습니다.

🍱 1. 장릉 근처 맛집: 건강한 강원도의 맛

장릉 바로 앞에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자리를 지킨 유명한 보리밥집과 산채 정식집들이 모여 있습니다.

장릉보리밥집 (강력 추천)

  • 메뉴: 감자 보리밥, 감자 메밀부침, 도토리묵
  • 특징: 60년 전통의 노포로, 큰 대접에 나오는 보리밥에 각종 나물과 강된장을 넣어 비벼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밥 위에 얹어 나오는 폭신한 감자가 별미이며, 직접 만든 두부와 메밀부침도 인기가 많습니다.

박가네

  • 메뉴: 어수리나물밥, 곤드레나물밥
  • 특징: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곳입니다. 특히 단종이 즐겨 먹었다고 전해지는 어수리나물밥을 맛볼 수 있어 장릉 여행과 테마가 가장 잘 어울리는 식당입니다.

🥢 2. 영월 서부시장: 먹거리 투어 (청령포 차로 5분)

청령포에서 시내 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영월 최대의 전통시장인 '서부시장'이 나옵니다. 가벼운 식사나 간식으로 최고입니다.

미탄집

  • 메뉴: 메밀전병, 메밀부치기, 올챙이국수
  • 특징: 시장 내 '메밀전병의 성지'로 불립니다. 얇은 메밀 피에 매콤한 김치 속을 채운 전병은 영월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입니다. (전국 택배 주문도 많을 만큼 유명합니다.)

일미닭강정

  • 메뉴: 닭강정 (순한맛/매운맛)
  • 특징: 전국 3대 닭강정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식어도 바삭한 맛이 유지되어 여행 중 간식이나 포장용으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서부순대

  • 메뉴: 순대국밥
  • 특징: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 순대국 맛집입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고기가 푸짐하여 든든한 한 끼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3. 기타 현지인 추천 별미 맛집

상동막국수

  • 특징: 30년 넘는 전통의 막국수 전문점입니다. 면을 직접 뽑아 메밀 향이 진하며,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육수가 특징입니다. 장릉과 읍내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동강다슬기 (영월역 앞)

  • 메뉴: 다슬기 해장국, 다슬기 비빔밥
  • 특징: 영월의 맑은 동강에서 잡은 다슬기로 만든 해장국입니다. 청령포에서 영월역 쪽으로 이동하신다면 아침이나 점심 식사로 아주 시원하고 건강한 선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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