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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청 만들때 굳이 유리병 사용하는 이유
과일청을 만들기 위해 레시피 몇몇 검색해보다가 다들 소독한 유리병만 쓰는것 같아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집에 플라스틱 용기가 2리터 짜리가 좀 얇지만 여럿 있어서 그걸로 사용하고 싶은데, 그걸론 과일청 만들때 사용하면 안될까?
딱히 끓인 내용물을 넣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이 냉장 보관하라고 되어있으니, 플라스틱이어도 상관 없지 않을까?
유리병은 끓는물에서 끓여주면 일단 안심할수 있는 반면에 플라스틱 용기는 소독 자체가 불가능해서 좀 위험하다고 합니다.
과일청을 만들때 부패를 완벽하게 막으려면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가야합니다. 그런데 그럼 너무 단맛이 강하고 몸에도 해롭기때문에 최근에는 당도를 낮추려고 설탕을 조금만 넣고 과일청을 만드는 경향이 많습니다.
즉 몸과 맛을 생각해서 설탕을 줄이는게 대세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속독한 병이 제격인것입니다.
많이 달아도 상관없다면 그냥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보관해도 됩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미생물이나 세균이 절대로 생존 불가능하므로 변질 가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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