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시가, 공시지가, 실거래가? 차이점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기준시가, 공시지가, 실거래가? 차이점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부동산 거래나 세금 얘기할 때 기준시가, 공시지가, 실거래가라는 말을 자주 들어보셨죠?

뭐가 뭔지 헷갈릴 수 있는데, 이 세 가지가 기준시가, 공시지가, 실거래가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1. 기준시가

기준시가는 말 그대로 정부가 정한 기준 가격이에요. 주로 세금을 매길 때 참고하는 가격이죠.

예를 들어, 집을 팔거나 상속받을 때 양도세나 상속세를 계산할 때 기준이 되는 가격이에요.

실제 거래 가격이 아니고, 정부가 "이 정도 가격이다"라고 정한 거라 생각하시면 돼요.

집이나 아파트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주식 같은 자산에도 기준시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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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시지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정부가 고시한 가격이에요.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데, 주로 토지세나 재산세 같은 세금을 부과할 때 사용돼요.

공시지가는 땅의 가치만 평가하는 거라서, 건물이 지어진 집은 해당되지 않아요.

국가나 지자체가 정한 땅값이기 때문에, 공시지가는 보통 실제 시장 가격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3. 실거래가

실거래가는 말 그대로 실제로 거래된 가격이에요. 즉, 내가 집을 사고팔 때, 실제로 주고받은 금액이죠. 가장 현실적인 가격이지만, 이 가격이 세금 부과 기준으로 바로 쓰이는 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아파트를 5억에 샀으면 그게 바로 실거래가예요. 이 가격은 거래가 끝나면 정부에 신고되는데, 요즘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기준시가, 공시지가, 실거래가 차이점

구분	설명	용도	특징
기준시가	정부가 정한 기준 가격	양도세, 상속세 등의 세금 기준	실제 거래가 아닌, 기준용 가격
공시지가	토지에 대한 정부가 매년 고시하는 가격	재산세, 토지세 등 세금 부과 기준	토지의 가치만 평가, 건물 포함 안 됨
실거래가	실제로 부동산이 거래된 금액	현실적인 거래 가격	실제로 사고판 금액으로, 가장 현실적인 가격